강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 제정 촉구’ 열기는 날로 커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3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국회는 대선 전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수요 집회에 참석한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200여명은 여야 3당 대선후보가 약속한 간호법 제정 추진을 재차 강조하고 국회의 간호법 제정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은 5일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사상 초유의 집단행동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5일 전국에서 모인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은 어제(4일)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매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국회를 향해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이 오는 11일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간호사 국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와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는 법 제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세로 노동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을 보호할 최소한 법적 테두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간호사 단독법 제정은 직역 이기주의"라고 일축하고 "간호사들의 독자, 단독 진료 행위로 이어져 보건의료의 뿌리를 흔들고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전국간호대학생비상대책본부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비상대책본부 발족을 선포하고 간호 현실을 개선하는 간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 4일 만에 지원한 간호사가 14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1410명의 간호사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간협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코로나19 환자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긴급 모집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가 재유행하는 위기의 순간에 우리 간호사 여러분이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코로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파견 근무를 한 간호사는 4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등에 파견·근무할 간호사를 모집한 결과 누적 3914명이 파견희망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분야별로는 의료기관이 11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치료세터 362명, 선별진료소 214명, 임시생활시설 186명이었다.또 지난 10일 현재 전체 신청자 중 일정한 자격을 갖춘 유효인력은 469명이며, 이중 중환자실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가 코로나 3차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간호사 모집에 나선다. 간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10일부터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간협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 3월 한 달간 총 3959명의 간호사를 모집한 바 있다.모집대상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코로나19 감염 환자 간호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등의 업무 등을 담당한다.모집된 간호사는 수요 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국제조산사연합(ICM)으로 구성된 3자 회담(Triad Meetings)에서 간호사의 안전과 적절한 보상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번 회의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 무나 알 후세인 요르단 공주를 비롯해 세계 간호 및 조산 지도자, 널싱 나우 관계자 등 130여 개국 1200여 명이 참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로 16일(한국시간) 개막돼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상훈, 이하 ‘비상대책본부’)가 일선 치과병·의원 실정에 맞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마련해 10일 발표했다.이는 치협 사무처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요청하는 회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치과의사 회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대한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관리 지침을 이해하고 참고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반적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한 지침 제작에 나선 것.질병관리본부의 의료기관 방역지침을 참고해 제작된 일명 ‘알기 쉬운 치과병·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제간호협의회(ICN)가 지난 27일 긴급 개최한 화상세미나(Webinar)에서 한국의 상황과 정부의 대응, 협회의 역할을 소개하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화상세미나는 ICN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 각국 간호협회 대표자를 비롯해 현재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핵심 담당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간호영역에서 보다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긴급하게 마련됐다.아네트 캐네디 ICN 회장은 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용감하게 맞서고 있는 의료진을 두고 '코벤져스'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간호사들이 3주 이상 환자가 폭증하면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감염 확률이 높아지면서 적정인력이 추가 배치돼 교대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본부장(간협 회장)은 23일 오전 연합뉴스TV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대구·경북지역에 파견된 간호사들과 (기존)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처우가 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상담이 지난 9일부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 이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1339콜센터로 우울감, 불안감 호소와 같은 심리상담 민원이 하루 10여 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한국심리학회와 함께 1차 자발적으로 지원한 전문가 230명이 상담전화 2개 회선에 하루 8명씩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한국심리학회 전문가를 통한 심리상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경북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과 달리,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 근무환경은 감염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가 하면 식사와 휴식을 위한 공간마저 열악해 안정적이고 지속적 근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장(간협 회장)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을 직접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 감염예방 장비가 상당수 부족해 간호사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9일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는 오는 9일부터 4월 3일까지 ‘코로나19 담당 간호사를 위한 전화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화상담서비스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정신전문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상담팀이 상담을 받게 된다.상담전화는 02-2206-1926이며, 상담시간은 평일 9시부터 6시까지이다.신경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장(간협 회장)은 “간호사의 건강이 안전해야 국민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전국 의료기관 및 관련기관에서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인 대구·경북지역 의료현장에 지원한 간호사가 129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접수한 간호사는 환자 치료 530명, 선별진료센터 257명 등 787명이었으며, 지난 1일 모집을 시작한 간협에 접수한 간호사는 환자 치료 347명, 선별진료센터 163명 등 510명으로 지금까지 1297명에 달한다. 로 2일 오전 9시까지 접수한 간호사 지원자는 787명이며, 지난 1일부터 모집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